이날 행사는 군수품 품질혁신을 위한 국방 품질전문가들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DQS 회원을 비롯해, 방산·군수업체, 연구기관, 학계, 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군수품 품질보증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방품질 분야에 경영학과 인문학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국방품질 혁신을 위한 품질 병법’을 주제로 △세종시대 명품에서 시사점을 찾아보자(김연성 인하대 교수) △시대와 시간의 변화를 감지하라(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인문으로 무장하고 언어병법으로 대응하라(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 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품질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기품원 이창희 원장은 “국방개혁을 통해 방위사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학·연·군·관 품질 전문가 조직인 DQS의 강점을 활용해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6년차를 맞은  DQS는 품질관련 연구·학술활동, 유관기관 교류협력 등을 통해 국방 품질경영정책·제도 발전과 경영기법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 및 국방관련기관, 연구기관, 학계, 방산·군수업체 등 품질전문가 2,000여명이 회원을 활동하고 있다.

 

DQS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홈페이지(www.dtaq.re.kr/dqs)에서 회원등록을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055-751-57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