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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7회 함정 소음·진동 발전 세미나 개최

등록일자
2015-05-29
조회수
484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국마린엔지니어링 학회와 공동으로 해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학계 및 군수업체 직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함정 소음·진동 요소기술을 주제로 ‘제7회 함정 소음·진동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건조되는 함정은 첨단 무기체계가 탑재된 전장 환경에서 생존성과 직결된 소음·진동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함정에 탑재되는 주요 장비의 소음 진동 성능은 승조원의 근무조건 및 수중방사소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기품원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 소음·진동에 대한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본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정 소음·진동 요소 기술’을 주제로 ‘선박용 추진축계 비틀림 진동과 탄성 커플링 적용기술’, ‘함정 탑재 소나용 수중음향센서’, ‘함정 탑재장비 소음·진동 저감 방안’, ‘프로펠러 케비테이션 및 유동소음 해석 소개’와 같은 세부기술이 발표되었고, 참석자간 토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기품원 부산센터 나두환 센터장은 “함정 소음·진동 개선 방향에 대해 유관기관 및 업체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술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관련 전문가들간 협력을 도모해감으로써 함정 소음·진동 성능을 향상시켜 해군 전투력 증강에 기여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