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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2기 출범!

등록일자
2015-05-18
조회수
470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제2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여,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제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3.0 정신에 발맞추어 기존의 군이 가지고 있던 폐쇄적인 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군 급식을 사회적으로 공개하는 놀라운 변화라 할 수 있다.

  • 이날 모니터링단 발대식은 제2기 모니터링 단원, 국방부(물자관리과), 육군본부(전력지원체계지속지원과), 방위사업청(급식유류계약팀), 기품원 등 관련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정부 3.0 박람회’ 개막식 날 거행됐다. 현재 아들이 육군 병장으로 복무중인 이병자씨 등 15명의 모니터링 단원에게는 임명장 및 단복이 수여됐으며, ‘15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 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자녀가 현역으로 있는 어머니를 주로하여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5명을 선발했다. 2015년 주요 활동계획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대 방문을 통한 장병급식 체험과 배식을 실시하며, 군납 식품업체의 견학과 합동위생점검을 참관, 관련기관의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등에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때, 우수 제안은 포상과 함께 2016년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모니터링 과정은 개인이 운용중인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함으로써 대국민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한편, 기품원에서는 매년 정기적인 부대방문을 통해 신세대 장병의 기호 및 눈높이 변화 등의 만족도 조사를 통한 다양한 품질개선 및 선호 품목의 확대 추진 등을 진행해왔다.

  • 2014년부터는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하여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발전적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장병 급식의 맛과 안정성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했으며, 2015년도 제2기 모니터링단 운영은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다.

  •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군 급식에 대한 실태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님들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군 급식의 안전과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며, “정부 3.0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민관군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개방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