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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개최

등록일자
2015-05-18
조회수
587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21일 경남 진주 동방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 이하 경남TP)와 공동으로 지역 단체장, 국회의원, 학계 및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부품 개발업체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항공부품산업 육성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한 『2015년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는 항공기용 핵심부품의 경우 아직까지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항공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선 항공부품 국산화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저변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국내 항공분야 국산화 발전 비전과 추진 전략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한국품질경영학회장 신완선 교수의 ‘국산화 개발 품질경영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기품원 이기영 박사의 ‘항공부품 국산화 정부 개발관리 및 지원 프로세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이수천 팀장의 ‘개발품질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화 정책 및 표준 프로세스 구축방안을 관련 업체와 공유하고, 항공부품 개발업체의 국산화 개발사례 소개를 기반으로 국산화 활성화 및 개발품질 확보 방안에 대해 민·관·군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고갔다.

  • 국내 항공산업은 2020년 세계 7대 항공산업 강국을 목표로 에프에이(FA)-50, 케이유에이치(KUH)-1, 무인항공기 등 독자적인 완제기를 보유하는 수준이 되었으며, 2017년까지 50만평 규모의 진주·사천 항공산업단지 조성과 이를 통하여 역대 최대규모의 국내 개발사업인 케이에프엑스(KF-X) 한국형 전투기 사업을 추진 준비 중에 있다.

  • 또한 최근에는 국내 개발항공기(케이티(KT)-1, 티(T)-50, 에프에이(FA)-50)의 페루, 터키, 이라크, 필리핀으로 국외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항공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기용 핵심부품 국산화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저변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산화 활성화를 기대한다” 며 “기품원은 향후 국가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진주·사천 국가항공 산업단지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민관군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