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개

보도자료

군납 식품업체 합동 위생점검 및 군 급양담당자 대상 품질보증활동 순회교육 실시

등록일자
2014-03-24
조회수
694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이 식품위생이 취약한 하절기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생산 감독부대인 군과 합동으로 군납 식품 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135개 군납 식품 업체에 대한 전반기 불시 합동위생점검을 금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 합동위생점검단은 지역별로 산재된 군납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수축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그리고 계약요구조건 이행사항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위생 취급기준, 작업장의 위생 상태와 관련된 시설기준, 원산지표시, 적합한 원자재 사용여부 등 생산자가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항목에 대하여 면밀하게 점검하게 된다. (붙임참조)


 

  • 점검 및 후속조치 결과는 7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법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과 방위사업청의 제재 및 차년도 적격 심사 시 감점이 적용된다. 반면, *HACCP 인증 업체로서 전년도 지적사항이 없는 우수업체 및 미인증 업체 중 최근 3년간 지적사항이 없는 37개 우수업체는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에도 위생 및 품질에 대한 업체 자율성 강화 차원에서 점검결과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격년제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 위해요소 중점 관리제도
 

  • 또한 기품원은 원 주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군 급양 생산 감독자 및 식품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일부터 5일간 각 군지사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 교육 대상은 수요군 170여명과 식품업체 180여명이며, 기품원은 군 급양담당자가 품질보증활동 수행 시 숙지해야 할 관련법령과 군 식품류에 대한 품질보증활동 실무 등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기품원은 금번 합동위생점검 및 군 급양 담당자 순회교육을 통해 군납 식품업체들이 식품안전 및 품질향상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군 급식에 대한 보다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가 이뤄지게 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와 전투력 증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군 식품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병사들의 영양섭취와 체력강화 및 사기진작의 원천인 군용식품은 매우 중요한 전력지원체계 품목의 하나이다.”라며, 향후 기품원은 군 식품 품질확보 및 생산업체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군납 식품에 대한 품질보증 및 관련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점검 활동을 철저히 수행함과 동시에 군의 품질보증활동 능력 증대를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