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과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19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국방벤처기업, 벤처기업 및 정부 주요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벤처 발전 및 벤처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국방벤처 창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IT 등 융합기술을 통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13년 5월 상호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8월에 본 포럼을 공동으로 발족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 기품원은 ‘S/W 지적 부가가치 인정 조달체계 개선’ 및 ‘제대군인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기술 정보 공개 활성화 방안’을 각각 소개했다. 또한 국방벤처 발전 및 벤처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제언 및 토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기관 관계자, 방산기업 CEO 및 방산 유망 벤처기업의 대표 등 회원들이 함께 모여 국방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벤처기업의 첨단 국방분야 시장진출을 위한 상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14년 한 해 동안 국방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확대 및 기술교류 활성화 등 보다 직접적인 비즈니스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국방벤처창조경제포럼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조경제의 롤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며, “기품원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의 성과 창출과 본 포럼의 발전을 위해 군수품 품질보증과 국방기술기획 업무를 통해 축적된 경험 및 기술, 관련 기술정보들을 회원들과 적극 공유해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포럼을 격월로 정기 개최하면서, 중소벤처기업 및 방산업체, 국방벤처기업 및 민수 벤처 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나가는 한편, 회원들과 함께 벤처기업의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방산업과 벤처기술 간 협력과제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