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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미 DCMA 품질보증국간 협력회의 참석

등록일자
2014-02-03
조회수
761

국방기술품질원, 미 DCMA 품질보증국간 협력회의 참석
- 회원국간 방산·군수품 품질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 기대 -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이 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NATO) 본부에서 열린 미 *DCMA 국제사령부 주최 '美 DCMA 2014년 품질보증국간 협력회의(Host Nation Conference)'에 한국 측 대표로 참석 했다.
   * 미국 DCMA(Defence Contract Management Agency : 국방계약관리국)

 

·이번 협력회의는 미 DCMA측과 품질보증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을 포함한 18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제품질보증제도 발전과 군수품 품질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 DCMA와 품질보증협력을 맺은 국가 간에는 상호 교역되는 군수품 또는 용역에 대해 수입국 정부의 요청으로 수출국 정부가 수입국을 대신해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며, 상대국가의 정부 품질 보증 활동을 상호 인정하고 있다.

 

·기품원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 군수품 품질보증 업무 개선 사례를 설명하고 회원국간에 정보 공유 등 국제품질보증협력 강화를 통해 군수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의했다. 회원국들은 기품원의 국가 간 자료 제공 방안에 동의하는 한편, 군수품 품질 향상 및 품질보증 간 문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방산·군수품의 품질 확보를 위한 정책과 제도가 한층 발전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양질의 군수품을 획득하고 품질보증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회원국 간 방산교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기품원 우 순 품질경영본부장은 “금번 회의를 통해 기품원은 국제 품질보증활동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방과학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간 펼쳐왔던 노력에 대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기품원은 향후에도 품질보증업무 시 발생되는 문제점 및 발전사항을 회원국들과 적극 공유함으로써, 군수품 국제품질보증 분야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국방품질경영 대표 기관으로서 군수품 수출입 시 군수품 품질보증용역 제공 및 수출품 품질을 상호 인증하기 위해 ‘84년부터 *국제 품질보증협정체결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해외 구매품의 품질 확보 및 국내 방산분야 수출 경쟁력 향상에 일조해왔다. 미 DCMA는 미 국방부 내에서 계약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계약이후 납품까지 품질보증 및 계약이행 확인/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는 ‘93년 최초 양국간 품질보증협정 체결하였고, ’11년 개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측은 ‘13년 기준 F-15 항공기 창 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 한국 측에 품질보증을 위탁 중이다.<끝>
  * 2013년 현재 한국과 품질보증 협정을 체결한 23개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호주, 필리핀, 독일,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터키, 뉴질랜드,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스웨덴, 페루, 노르웨이 이상 체결 연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