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이 22일 서울 본원 및 대전센터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워크 - IT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
기품원 직원들은 현재 서울 홍릉 본원과 중림동 기술기획본부 및 군수품 품질보증업무 수행을 위해 지방 6개 지역 센터에서 분산 근무하고 있으며, 업무 특성상 관련기관, 업체 및 군부대 등으로 출장이 잦은 편이다. 이에 기품원은 이러한 업무 환경 및 내년도 진주 청사 이전을 감안해 올해 4월부터 스마트워크 시범체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직원들의 편의와 원 업무를 고려한 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함으로써, 원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직원들이 출장 중에도 연속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타 지역의 직원 및 부서장과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공유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이 유연근무 형태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예약, 유연근무 신청 및 승인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운영관리시스템을 제공하여 행정업무도 간소화했다. (붙임참조) 또한 센터 내에는 이러한 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인트라넷 PC, 인터넷 PC, 프린터 등 각종 사무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정보 공유가 보다 원활해짐으로써,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기품원은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향상되는 것은 물론, 업무 소요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스마트워크 시범센터 개소로 직원들이 출장지에서도, 유연 근무형태로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기품원은 직원들이 창의성 및 전문성을 살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혁신시켜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및 운영방법 등을 추가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4년도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진주 본원 및 전국 5개 센터로 확대 구축하고, 정보시스템도 고도화하여 스마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