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과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박송춘, 이하 탄약사)는 14일 기품원 대전센터에서 양개 기관 탄약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약 분야 업무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탄약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o 탄약발전워크숍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고가 정밀 유도탄의 저장수명 연구, 저장탄약 신뢰성평가 업무(ASRP : Ammunition Stockpile Reliability Program) 및 탄약 안전 관리 강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 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o 이번 워크숍에서 기품원은 유도탄용 GGG(Gas Grain Generator: 가스 발생기) 수명평가 시험결과, 기계식 시한신관 KM84A1E1 지연제의 저장수명 예측 및 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으며, 탄약사에서는 고정식 탄약 정비기술 개발 및 추진 장약 안정제 함량 분석 시험 방법 비교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관심사항 및 탄약관련 업무 수행 간 애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o 기품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품원과 탄약사 양기관 간 탄약 분야 업무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것은 물론, 탄약 수명 연장 및 저장신뢰성 평가와   관련한 연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o 기품원 정운권 대전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 기간 간 탄약 업무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과 동시에 향후 업무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라며, “기품원은 앞으로도 각 군 및 탄약 관련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군 핵심 전력자원의 하나인 탄약의 저장 신뢰성 및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