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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품원, 제조성숙도평가(MRA) 세미나 개최

등록일자
2013-03-08
조회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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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6일 기품원 홍릉 본원에서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체계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성숙도평가(Manufacturing Readiness Assessment, 이하 MRA)제도의 정착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조성숙도평가(MRA) 세미나’를 개최했다.
 
○ MRA는 무기체계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 기술에 대해 실제 생산가능 여부를 평가하고, 발견된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안을 찾는 방법이다. 관련하여 기품원은 국방품질경영 전문 기관으로서, 2011년도부터 무기체계 획득 과정에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사정에 적합한 MRA 도입에 대해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2012년에는 2개의 국방획득 사업에 대해 시범 적용하여 MRA 효용성을 확인한 바 있다.
 
○ 이날 세미나에서 두산DST는 2012년 MRA 시범 적용 사례를,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은 2013년 MRA 적용 사업에 대한 준비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기품원에서는 MRA 적용 현황과 향후 관련 정보체계 개발계획을 소개했으며, 발표 후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기반으로 MRA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토의한다.
 
○ 기품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방품질경영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MRA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MRA관련 업무 공조가 보다 원활해지고 무기체계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품원 우 순 품질경영본부장은 “금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방 무기체계 획득 과정에서 MRA 제도의 보다 내실 있는 추진이 가능해짐으로써, 무기체계 품질 및 성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품원은 MRA 제도의 확대 시행을 비롯해 무기체계 전순기에 걸쳐 수행 중인 원의 품질경영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