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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벤처업체, 글로벌방산업체와 수출 계약 성사

등록일자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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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 경남국방벤처센터는 센터 내 입주 기업인 (주)세운테크놀로지(대표 송문석)가 최근 글로벌 방산업체인 BAE SYSTEMS사에 전자장비 검사 장비인 ITA (Interface Test Adapter) 박스를 100만 달러($)에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 이번에 BAE SYSTEMS사로 수출하게 된 ITA박스는 한국산 FA-50전투기에 특화된 검사 장비로, 이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납품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 장비는 조종수 계기판을 포함해 BAE사가 KAI에 공급하고 있는 FA-50용 항공기 전자제어장치 10종을 한 번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안이 강화된 초고속 통신 등 세운테크놀로지사의 첨단 기술이 집적되어 있다. 
     
  • 2003년 설립된 세운테크놀로지는 전투기 등 우주항공분야의 전장품(전기장치부품)과 전차 등 지상무기체계의 전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해온 벤처기업이다. 특히 세운테크놀로지는 경남국방벤처센터에 입주한 2009년부터 사업화 및 기술 개발 등 기품원의 전문 멘토링 지원과 제품 및 시스템 인증지원을 받으면서, 전 직원 10명의 한정적인 개발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중해 단기간에 방산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 세운테크놀로지 송문석 대표는 “방산분야 진입 초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 경남국방벤처센터에 입주한 결과, 기품원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힘입어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게 됐다.”라며, “이번 계약에 힘입어 ITA 박스에 대한 기술 경쟁력이 국제 방산 시장에서 입증됨으로써, 해외 시장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기품원은 방위산업 분야 핵심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지원받아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 6개 지역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115개 중소?벤처기업이 국방벤처센터에 입주해있으며,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 분야 노하우 및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참여 과제 발굴, 군 기술지원, 국방관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국방기술품질원 최창곤 원장은 “세운테크놀로지는 국방벤처센터 입주 후 짧은 시간에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국방 중소벤처 기업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라며, “특히, 이번 계약은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방벤처센터의 가능성과 센터 지원시스템의 효율성을 입증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