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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계열 기동장비 품질혁신 결의대회 실시

등록일자
2013-01-21
조회수
674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 창원센터(센터장 장진훈)는 16일 창원 지역 주요 방산업체 생산현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계열 기동화력장비의 고객 품질만족 실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K2전차, K21장갑차 및 K9자주포 등 육군 핵심 기동화력장비의 품질보증 및 운용단계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기품원은 해당 생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비의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운용자인 군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고객만족 품질실현 결의문 서명과 함께 생산현장 품질 강화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토의를 실시했다.  

 

-그동안 기품원과 업체는 K계열 기동장비가 개발과 제조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으로 군의 기대 품질 수준에 미치지 못하자 현장 품질보증 프로세스 변경과 품질 시스템 보완 및 관리 등을 통해 품질개선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K2전차 초도양산, K21장갑차의 3차 양산, K9자주포의 9차 양산이 예정되어 있는 올해를 K계열 기동장비 품질 혁신 원년의 해로 삼고, ‘K계열 장비 사용군 불만 건수 50% 감소’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기품원 창원센터는 품질경영활동 개선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기동화력장비 품질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 자동차분야 품질시스템 규격(ISO/TS16949)을 기동화력장비에 적용하는 한편, ‘12년도에 시범 적용했던 *제조성숙도 평가(MRA : Manufacturing Readiness Assessment)을 전면 확대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 MRA : 무기체계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 기술에 대해 실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이로부터 발견된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안을 찾는 방법 

 

-또한 장비의 배치/운용 단계에서 핵심 구성품들의 원활한 부품 공급, 교환, 수리 및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운영해온 ‘구성품 추적성 관리 체계’의 대상 장비 및 업체를 보다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심사 수행 사전 품질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심사 프로세스를 강화함으로써, 무기체계의 품질 신뢰도 및 운용 효율성을 향상 시켜나갈 예정이다.

 

-기품원과 생산업체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군의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을 적극 반영한 품질 보증 및 기술 지원 활동을 수행해나감으로써, 육군 전투력 향상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 장진훈 창원센터장은 “K계열 기동장비의 무결점 전력화를 위해서는 개발 및 양산단계에서부터 품질 신뢰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에 기품원과 업체는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생산 현장에서의 품질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