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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글로벌 민·군 겸용 기술표준 개발로 국방력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록일자
2022-02-21
조회수
444
ㅇ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민·군규격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군,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한다.
 
ㅇ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은 국방규격을 KS규격 등 민수규격으로 전환하거나 민·군 겸용 표준을 개발하고 불필요한 규격은 통·폐합하는 사업으로, 국방예산을 절감하고 국가표준 기반을 조성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에 따라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 중 하나다.
 
ㅇ 올해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소재·부품·장비 분야, △미래 친환경·저탄소·안전 분야의 신규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술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개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3D 프린팅 등
 
ㅇ 일례로 국방기술품질원은 민·군 겸용 드론 표준화 연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한 무인항공기(드론) 분야의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종 연구과제는 군과 민간 전문가그룹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ㅇ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되거나 국제표준에 부합하게 되면, 국내 제품이 국제시장에서의 상호운용성·호환성·공통성이 높아져 글로벌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을 통해 2,634종의 국방규격을 KS규격으로 전환하거나 폐지함으로써 민·군 규격을 통일했고, 민·군 기술협력으로 불합리한 국방규격 2,167종을 개선 및 보완했다. 또 1,479종의 구매요구서와 국방표준서를 제/개정해 민간상용품의 군 조달 기회를 확대했다.
 
ㅇ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방위사업청(www.dapa.go.kr) 누리집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www.nt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