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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방탄시험 수수료 인하로 방탄기술 확보 지원효과

등록일자
2019-07-01
조회수
526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7월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의 방탄시험 수수료를 최대 40% 인하한다.
 
이는 방탄소재를 생산, 수출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방탄시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이 중소·벤처기업의 방탄시험 수수료를 인하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11월부터 권역별로 가진 중소·벤처기업 CEO 소통간담회시 제기된 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적용하게 된 것이다. 
 
기존 건당 100~120만원(인건비, 장비사용료, 재료비 등)이 소요되는 방탄시험 수수료를 중소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중소기업은 10%, 소기업은 20%, 소상공인은 30%를 할인하며, 국방품질경영시스템체제(DQMS : Defense Quality Management System) 인증업체는 10%를 추가 할인받게 된다. 
* DQMS 인증 : 방산 및 일반 군수업체의 품질경영시스템 적격업체에 수여되는 인증
 
최근 3개년 방탄시험의뢰 업체 64개 중 중소·벤처기업은 43개 업체(67%)로 이번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방탄시험 수수료 할인 금액은 매년 약 5천만 원으로 예상되며, R&D 재투자를 통해 필요로 하는 방탄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희준 국방신뢰성연구센터장은 “이번 방탄시험 수수료 인하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향후 중소·벤처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원활하게 방탄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기술품질원의 방탄시험장은 ‘15년에 개장하여 ’17년에 KOLAS* 국제공인시험장으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소구경 방탄시험 기관이다. 이번 중소·벤처기업 방탄수수료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끝>
*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