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개

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과 간담회 가져

등록일자
2016-10-12
조회수
560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2일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모니터링 단원들은 지난 5개월 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의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관계자들과 함께 군 급식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모니터링단 단원 조우옥 씨는 "여러 부대와 생산업체들을 방문해 보고 군 급식의 맛과 질이 가정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모니터링단원들이 군 급식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장병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되새기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14년 처음 시작된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제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모니터링단은 어머니의 눈으로 군 급식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현 정부의 국민 참여를 높인 정부 3.0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군의 폐쇄적인 문화에서 탈피해, 군 급식을 사회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한편, 20명의 모니터링 단원은 12일 간담회에 앞서 청양농협에 방문해 고춧가루 제조 공정을 살펴봤다. 13일에는 공군교육사의 조리장과 급식 창고를 찾아 위생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