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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2016 절충교역 발전 포럼 개최

등록일자
2016-09-29
조회수
586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29일 공군회관에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각 군,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절충교역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 '절충교역 성과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방위력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등 국익 증대에 기여한 절충교역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나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국외업체)으로부터 선진화된 기술을 이전 받거나, 국외로 무기체계 구성품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의 조건부 교역을 의미한다.

 

○ 이날 포럼에는 세종대 이지훈 교수가 '역경을 이기는 힘-혼(魂), 창(創), 통(通)'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어 △절충교역 정책 및 제도 발전방향(방사청 절충교역과장 한기인 부이사관) △KDX-Ⅲ 전투체계 절충교역 추진실적 및 발전사항(해군본부 박종부 대령) △신규가치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연구(기품원 절충교역팀 정유진 연구원) △GE Aviation과 한국의 절충교역 협력성과 및 발전방향(GE Aviation, 존 샙 영업이사) △절충교역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사례 및 제언(한화테크윈 이정우 차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 기품원 임종춘 기술기획본부장은 "절충교역 제도는 지안 30여년간 방위력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과 국외업체가 동반자적 관점에서 균형된 발전을 이룩하고,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방사청이 주최하고 기품원이 주관하는 절충교역 발전 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