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개

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 3기 출범

등록일자
2016-05-03
조회수
538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3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제3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이날 발대식에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모니터링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복을 전달했다.

 

○ 제3기 모니터링 단원 김연수(43) 씨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이 많았는데,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국군 장병의 어머니들을 대표하여 선발된 만큼, 적극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아들, 딸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품원 모니터링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대 방문을 통한 장병급식 체험 및 배식 △군납 식품업체 견학 △합동위생점검 참관 △관련기관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등에 참여하며, 모니터링 과정을 단원 개인이 운용 중인 블로그나 SNS에 공개함으로써 대(對) 국민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이헌곤 기품원장은 “3기 모니터링단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세대 장병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춰 군 급식 품질개선 및 선호품목확대 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2014년 처음 시작된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여,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안을 통해 제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이 가지고 있는 폐쇄적인 문화를 탈피하고, 정부 3.0 사업에 발맞춰 군 급식을 사회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