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직무대리 심인보, 이하 기품원)은 10월 16일 전국 7곳 지역에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2월부터 스마트워크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하여 진주본원, 서울분원, 대전, 대구, 부산 등에 직원들이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사무기기 등을 설치하여 기품원에 적합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였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직원들이 출장 중에도 연속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용 및 인터넷 PC,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제공하고,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직원 및 부서장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및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직원들이 유연근무 형태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좌석예약, 유연근무 신청 및 승인을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업무도 간소화하였다.

정보공유시스템은 직원 개인 및 부서공통 자료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은 개인이 수행 중인 업무자료를 개인자료함에 탑재해 놓고, 공유된 자료를 활용하여 출장지나 거주지 근처의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원래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부서원간에는 부서자료함을 이용하여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영상회의시스템은 원격지에 있는 직원들간에 그룹 또는 개인대 개인으로 영상을 이용하여 회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품원은 각 지역센터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하여 원격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 보고 및 협업 활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관리시스템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좌석 예약, 유연근무 결재상신, 승인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예약은 예약과 동시에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정되며, 유연근무형 스마트워크센터 예약은 좌석을 예약한 후 유연근무에 대해 부서장에게 결재를 올리고 부서장의 승인을 거쳐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품원 심인보 원장(직무대리)은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로 직원들이 출장지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어 업무처리 속도 및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유연근무 형태로 거주지역의 가까운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으로 근무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우수인력 채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기품원은 모바일오피스 환경 구축 등 지속적으로 스마트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