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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병사들과 함께하는 군납식품 품평회 개최

등록일자
2013-10-11
조회수
665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는 8일 기품원 대전센터에서 기품원, 방사청, 수요군 및 업체 등 급식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분야 업무발전과 군납 식품류의 품질개선 요구사항 도출을 위한 ‘군납식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 이번 품평회는 기품원 대전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군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품목들에 대해 사용자 중심의 평가를 실시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품질향상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품원은 민수분야에서 실시하는 시중 제품의 기호도 및 선호도 평가 방식을 군에 접목하는 등 업체별, 품목별 선호도를 평가하고 개선요소를 발굴하는데 행사 중점을 두었다.
     
  • 이날 행사에서 대전센터는 최근 3년간 군납식품 합동위생점검 등을 통해 확인했던 급식분야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53군지단 일반병사 5명을 포함한 품평회 참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수 제품과의 비교 평가를 위해 햄, 소시지, 고추장, 된장, 쌈장, 혼합간장 등 6개 군납 품목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그 외 32개 군납 식품류에 대한 품평회 참석자 선호도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 기품원은 향후 군납식품의 품질은 물론, 품목 및 업체별 기호도와 선호도를 실 사용자가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평가 결과를 군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군납 계약 시 반영하는 등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 기품원 정운권 대전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군납식품 품질 및 급식 관리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군, 업체 및 기품원 간의 공동의 노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기품원은 앞으로 군납식품 품질평가회 대상 품목 및 참여인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평가결과와 요구사항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업체 품질보증활동을 전개해나감으로써, 실 사용자인 장병들의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