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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페루 간 정부품질보증 협정 체결

등록일자
2012-09-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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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방산군수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 기대-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최창곤 원장과 페루 자케 발라키비(Jakke Valakivi) 국방획득차관은 9월 11일 페루 국방부에서 양국을 대표하여 한-페루 간 군수품 및 용역에 대한 정부품질보증의 상호 수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정부품질보증협정 체결은 양국 간 교역되는 군수품 또는 용역에 대해 수입국 정부의 요청으로 수출국 정부가 수입국을 대신해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고, 상대국가의 정부 품질 보증 활동을 상호 인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페루는 한국의 중남미 주요 교역상대국 중 하나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본훈련기인 KT-1 항공기의 수입을 최근 추진하는 등 민수분야 뿐만 아니라 군수분야에서의 협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가이다. 현재 페루는 방위산업과 국가기간산업을 연계, 중남미 지역 리더로 부상하기 위해 방위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협정 체결에 있어 페루 측은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군수품에 대한 기품원의 정부품질보증 참여와 기술지원을 요청하였다. 따라서 기품원은 향후 KT-1을 비롯한 페루 수출 방산물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정부차원의 품질보증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은 상호 품질보증 협정이 적용되면 상대국 업체 및 정부의 품질 보증으로 신뢰성 있는 양질의 군수품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양국 간 방산교역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금번 정부품질보증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은 방산 분야에서 상호 우호 관계와 협력을 증진시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군수품 수출에 필요한 업무협력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라며 “기품원은 향후에도 국제 품질보증 활동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제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품원은 국방품질경영 대표 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군수품 수출입 교역국 간 군수품 품질보증용역 제공 및 수출품 품질을 상호 인증하기 위해 ‘84년부터 국제 품질보증 협정 체결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상호간 군수품의 국제적 신뢰를 증진해 해외 구매품의 품질 확보 및 국내 방산분야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끝>


   * 2012년 현재 한국과 품질보증 협정을 체결한 22개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호주, 필리핀, 독일,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터키, 뉴질랜드,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스웨덴, 페루 이상 체결 연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