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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군 식품 위생관리 및 안정성 향상 세미나 개최

등록일자
2012-07-13
조회수
710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11일 원내 대강당에서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과 각 군 급식관계관, 그리고 식약청, 검역검사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위생공무원, 식품관련 단체 및 군납 식품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류 품질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군 식품 위생관리 및 안전성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군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기관 및 업체, 그리고 식품업무에 관련된 각종 조합 및 소비자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납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와 안전성 확보, 그리고 품질향상을 위한 현안 문제점을 토의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기품원 강형봉 연구원은 ‘군 급식 위생 실태분석 및 식품 안전성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합동점검의 필요성과 군 급식 품질강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육군 민찬규 대령은 ‘군 급식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급식유통센터 시험평가 및 발전방안’을, 방위사업청 김성식 계약담당관은 ‘군 급식 계약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 박래용 서기관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도’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군납 식품 품질 및 위생 관리 업무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기품원은 2005년도부터 매년 2회 군납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그리고 생산 감독부대등과 함께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장병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금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군납 식품 업체 및 관련 기관들 간 식품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업무 협조가 보다 강화됨으로써, 장병의 사기와 전투력 증대에 도움이 될 우수한 품질의 군납 식품 생산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 전투력의 근간이 되는 군납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이 더욱 향상되고 양질의 군 식품 조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향후 기품원은 장병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군 장병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 식품의 무결점 품질보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