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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 2016 세계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등록일자
2016-12-01
조회수
836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일 기품원 국제회의실에서 ‘2016 세계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세계 방산시장 최신 동향, 향후 전망 등을 담은 『2016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공식 배포했다.

 

○ 2014년 처음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군, 방사청, 방산업체 등 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 기품원 박정운 책임연구원은 ‘세계방산시장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국방비 지출, 무기 생산 및 판매, 국방 연구개발 투자 등 각국 방산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국, 서유럽 등 서방 선진국 방산시장 축소로 글로벌 방산시장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신흥시장이 큰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016 세계방산연감』 주요 요약내용은 ‘붙임’ 참고

 

○ 이 외에도 △방산수출시장 분석/전망 사례(권문상 한화테크윈 해외사업부장)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방안(윤창문 방사청 수출진흥과장) △주요수출국 입찰제도 및 시장진출 전략(유현국 미래안보산업전략연구원)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기품원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6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배포했다. 올해 연감은 분석대상 국가를 36개국(2015년)에서 44개국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획득 및 조달정보를 담았다. 특히, △방산 선진국 및 잠재 수출 대상 국가에 대한 국가별 전력구조 △국방예산 및 주요 획득 프로그램 등을 수록해 국내업체의 방산수출 전략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품원 임종춘 기술기획본부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산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조와 경쟁시장에 대한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방산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기품원은 세계방산시장연감 발행뿐만 아니라 소요제기 무기체계에 대한 수출가능성 분석, 방사청 D4B 사이트 내 해외 군수품 입찰정보 탑재 등을 통해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끝>